안녕하세요
주니네 잡다구리 세상에 "주니네 집주인"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말에 방문하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인데요.
봄 날씨가 무르익은 요즘 아이들과 집안에서만 있기가 답답하여 장소를 찾아보다가 유니크한 장소를 찾았네요
병점과 오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1번 국도를 차량으로 지나가는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차량을 타고 가다보면~ "어어~ 저기 비행기다, 탱크다" 하고 슉 지나가 버린다는)
대부분 이 아래에 비행기와 탱크, 장갑차 정도만 기억을 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진짜배기는 저 앞보다 뒤에 있었다는 것을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도착해서 공원과 모래놀이터에서 놀 짐을 준비하는 동안에 유엔 참전 기념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전투기, 장갑차, 대공포를 먼저 구경해 주시고~ (서울 전쟁기념관에 가지 않으면 언제 저런거 보겠나요~ 사진 한방씩 촬영해 주시고~)
제 1주차장 뒷편으로 돌아가게 되면 오늘에 방문장소 죽미령 평화공원이 나옵니다. (시설 안내도 7번~9번)
큰 잔디밭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모래놀이터,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이 있어 아이들과 소풍식으로 놀러와 있기에
참 좋습니다. (저희도 12시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아이들이 쉴새 없이 놀았네요)
아이들은 모래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잔디밭과 탁 트인 전경을 보며 쉼을 느낄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요.
또한, 평화공원 주변 뒷편에는 500 ~ 800m 정도 길이에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 가장 꼭대기로 올라가면 "죽미령 전망대와 대형 태극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혼자 올라갔었는데, 산책로가 높거나 험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찬찬히 올라가서 구경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 내부에서 취식은 가능하고, 돗자리, 파라솔, 캠핑의자는 설치가 가능하니 (텐트나 그늘막은 안된대요~)
아이들과 간단하게 놀고 가시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공원 외부와 기념관 내부에 화장실이 잘되어 있고, 스미스 평화관 1층에는 까페도 운영하고 있는 것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아침에 서둘러 오시지 못하실 경우에는 제2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시고 오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600-1 주차장 : 있음 위치 : 1호선 세마역 1번 출구 920m 내부 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일요일 : 09:00~18:00 |
첫 포스팅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다음에 더 좋은 장소로 안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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