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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총무 생각/HR Base Study

[HR] 경영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시험 후기

by HRGuider / 주니네집주인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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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네 집주인, HRGUIDER 이든 입니다.

이번에는 경영지도사 양성과정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2022년 부터 준비해서 작년에 양성과정 수료 시험에는 둘째아이 체육대회와 일정이 겹쳐서 시험은 참석을 못하고, 올해 시험을 치뤘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는 거에다가 대학교 수능시험 이후로는 OMR카드에 작성하는 것이 처음이어 무척이나 긴장이 되었습니다.

수료시험 안내서

고사장
전년에는 경기고에서 시험이 치뤄지고, 금년도에는 서울 광남고와 광남중에서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공인 인증시험이어 학교를 대관하여 시험 본다는 것이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고사장 라인을 잘못들어가서 잘못했으면 시험을 제대로 못 보았을 거라는... ㅎㅎ)

시험 30분전
이번 시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개과목으로 스케쥴이 지정이 되어 있고, 시험 37분전 부터 입실이 가능합니다. 모든 전자기기(핸드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은 OFF해놓아야 합니다. 시험 중간에 벨소리 또는 진동이 울리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퇴장시킨다고 하네요.

시험장에 도착하면 칠판에 적혀있는 수험번호 기준에 좌석표를 보고 앉으면 되고, 책상 위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필기구, 계산기를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시험을 봐보니, 회계과목 때문에 계산기는 필수 입니다!!)

시험 15분전
시험 15분전 까지는 시험을 위한 사전 공부가 가능합니다. 시험 15분이 남으면, 자리위에 신분증, 수험표, 필기구, 계산기를 제외하고는 다 집어넣어라고 합니다.

시험 5분 전
OMR카드와 시험지를 나눠 줍니다. OMR 카드에는 성명, 수험번호를 작성하면 되고, 나눠준 시험지는 파본이 있는지 검토 후 자리위에 올려놓습니다. (시험지는 정각부터 풀이가 가능합니다.)

시험시작
첫시간은 중소기업법령, 기업진단론, 조사방법론 3과목이며, 각 25문항씩 시험이 출제 됩니다. 양성과정 연습문제와 내용들은 봤다면 충분히 풀이가 가능하며, 옳은 것/옳지 않은 것에 문항 등은 다른 문제 풀이 중에 힌트를 얻어 풀이 한 것도 있습니다. 대신 조사방법론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풀이가 가능하여, 조사방법론 -> 중소기업법령 -> 기업진단론 순으로 공부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전년도 1차 시험 문제도 한번 보시고, 연습문제 풀이는 필수 입니다.)

시험 시간은 총 75분으로 금번 시험은 14:00 ~ 15:15까지 였습니다. 총 75문제로 OMR카드 작성 시간 10분을 제외하면 65분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저는 저희반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문제를 풀었습니다. OMR카드 작성하는데 밀려 작성할까봐 많이 노심초사 했습니다.)

시험 문제를 풀다가 OMR카드에 오기입하여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정테이프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 수험번호를 잘못 마킹한 경우에는 카드를 바꿔 줍니다.

시간 내 시험이 끝난 사람은 OMR카드와 시험지를 놔두고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시험장은 한번 나가면 되돌아 올수가 없어서, 짐을 가지고 나갔다가 다시 입실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
시험이 끝난 후 30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이 때 다음 과목을 공부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옵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시작 15분 전부터는 동일한 루틴으로 진행이 되게 됩니다.

2교시 시험
2교시 시험은 경영학, 회계학, 영어 3과목 입니다. 경영학은 인사분야를 오래 해왔다면 그리 어려운 과목은 아니겠지만, 회계는 계정과목, 분개, 계산식 등의 문제 풀이가 있어 계산기도 필요하고, 일반적 회계 지식이 없으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양성과정 책자와 온라인 교육 2번정도 듣는다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영어는 문법, 독해, 빈칸채우기, 상황에 맞는 동사 넣기 등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나올 법한 문제로 체결이 됩니다. 독해지문이 생각보다 있어, 사전 독해를 준비해놓고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시간을 꽉꽉 채워서 마무리 했습니다. ㅠㅠ 시험은 문제를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안되면 찍기 신공을 ㅎㅎㅎ)

시험완료 후기
전년도에 교육을 다 듣고 나서 올해 시험을 준비하며, 새로운 직장에 대한 적응, 시험에 대한 나태함 등으로 준비는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은 무슨 그냥 집에서 쉴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래도 준비된 날이니 꼭 참석해서 공부를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고 안해서 후회하긴 싫어 참석하였습니다.

시험은 준비가 미흡했기에 어려웠었으나, 시험 후 답을 맞춰보는 것은 가장 미련한 짓이기에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마음으로 지나간 건에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평균 60점 과락 40점 이하만 안되면 되기에 오늘 부터 합격기원 기도 예정 입니다ㅎㅎ

시험 장소가 집에서 먼부분을 제외하면, 쾌적한 공간, 적정한 문제 난이도, 시험 과정 등 좋았습니다.

꼭 1차를 합격해서 2차까지 클리어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ㅎㅎ 저도 그렇고 이번 시험 보신분들 고생 많으셨고, 남은 시험도 퐈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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