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02. 직무 분석(Job analysis)이란?

안녕하세요
주니네 잡다구리 세상에 "주니네 집주인" 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인사는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정의와 그에 필요한 구성요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요. 

 

 *  HR이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적정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하여 배치하고 육성하는 것

 

 이번 시간에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와 역량"을 도출해 내는 "직무분석"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시작 합니다~

 

직무분석

 

 회사를 차린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어떤 것일까요?? 당연히 내가 어떠한 사업을 할지를 정하고, 그 사업을 어떻게 꾸려서 나갈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 가장 우선적일 것 입니다. 이 계획을 세우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 ① 사업아이템의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 ② 조직 및 인력구성 현황 ③ 재무계획(자금조달 포함) ④ 사업아이템에 시장성 및 환경분석 ⑤ 사업추진 일정이며, 이 요소들이 각기 잘 어울러져서 사업계획서(Business Plan)를 구성합니다.

 

Business Plan

 

 이러한 사업계획서를 완성하고 나면, 회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수행직무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들을 도출해야 하는데요. 이때 Tool로 사용하는 것이 직무분석 입니다.

 

 - 직무분석(Job Analysis)이란 직무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업무의 내용(과업/task)을 설정하고 만족스러운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 그리고 책임 등 직무에 관한 기본 정보자료를 수집 분석, 구조화 하는 과정이다.

 * (Sanchez & Levine, 2000)

 

 

 직무분석은 기업에서 왜 필요할까요??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려면 수행 직무에 적정한 인원을 채용하여야 하고, 채용된 인원에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육성하여야 하는데, 직무분석 결과물인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에 이에 대한 정보가 도출되어 있어 조직 내 업무배분에 적정화와 책임과 권한/의무의 명확화, 업무의 표준화, 채용 적정인원에 산출 등과 같은 정보로 기업운영에 이익이 되는 활동으로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직무분석이 꼭 필요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 대부분 소규모 회사에서는 대체적으로 직무분석을 할 수 있는 HR담당자가 없기 때문에 조직도를 기반으로 하여, 모든 직원들이 일당백으로 여러가지 업무들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조직 구성원의 규모가 50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각 조직별 주체적으로 끌고나가야 하는 직무가 명확하게 나누어야 할 필요성에 의하여 사설 컨설팅 또는 고용노동부에 NCS를 기반으로 한 무료 컨설팅을 받아 직무분석을 실시합니다.

 

직무분석 Flow

 

 직무분석은 각 부서별 인터뷰와 가설적 직무분석(조직분석)을 기반으로 한 직무기술서 양식 개발을 기초로 진행하며, 각 조직별 표준 직무 도출 및 실제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를 작성하여 결과물을 산출합니다.

* 직무기술서는 개인별로 수행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서 중요도와 난이도, 업무수행 빈도를 작성하며, 직무명세서는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 (학력, 경력, 직무수행 자격, 요구되는 지식 및 기술, 역량 등)을 작성 합니다.

* 직책자에 역량 구분이 필요함에 따라 역량에는 공통역량, 리더십역량을 분리하여 반영 합니다.

 

직무분석 연계도

 

 이렇게 산출된 직무분석은 상기와 같이 채용/평가/보상/교육 등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HRM과 HRD 전략 수립 및 제도 기획, 운영에 초석으로 활용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무분석이 기업에서 왜 필요한지? 어떠한 Flow 진행이 되며, 산출물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여 보았습니다. 다음 차수에는 직무분석 후 진행되는 채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차수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직무분석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가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