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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총무 생각/HR&GA Design Thinking

[HR] 2023.06.14(수) 마이다스 HRQ 세미나 후기

by HRGuider / 주니네집주인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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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네 잡다구리 세상 "주니네 집주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금주 수요일에 참석했었던 마이다스 HRQ 세미나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 주최 :마이다스IT (HR솔루션 기업)

2주전 도착한 VIP 인담자 행사 초청장

오랜만에 마이다스에서 행사 관련 메일 받았는데, VIP라는 말에 한번, 장소가 판교 그레비티라는 것에 두 번, 오랜만에 하는 HR 세미나 참석이라는 것에 세 번 만족하여 서둘러 신청하고 날짜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에 업무를 몰아치고, 참석을 위해 부랴부랴 판교그레비티 앞에 도착했더니 배너가 행사장소를 알려주네요. ( 마이다스 스태프분들이 추가로 안내를 주셔서 행사장소까지 잘 도착했습니다ㅋ)

세미나 참석을 위해 리셉션에서 회사명과 이름을 말하고, 네임카드를 획득했습니다. 매번 세미나 참석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HR행사는 마이다스가 모던한 컨셉으로 가장 깔끔하게 진행해 주시는 것 같아 매번 만족스럽습니다.
* 마이다스는 2018년에 채용 시스템을 시작으로 2022년 평가보상까지 사용해서 5년 동안에 인연이 있네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엄청 오래됐다는...ㅎㅎ)

HRQ 전체 (4개 세션) 사진들
피터 드러커

세미나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총 4가지 세션으로 진행이 되었고, 각 세션에 내용들은 좋은 HR 인사이트를 얻기에 충분했습니다. 세미나 이후에 "날 것?"에 느낌으로 적었던 후기를 ㅎㅎ 공유합니다ㅎ (글이 길어 편집에 어려움이 ㄷㄷㄷ)

□ 마이다스 HR Q 후기
- 우선 호텔에 스테이크는 언제나 옳다는 점ㅎㅎ 그리고 "코스요리는 맛있기는 하나 식사를 하고 나면 무언가 아쉬움이(양?ㅎㅎ) 남는다는 점"을 시작으로 새로운 인사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오랜만에 참석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HR Q 점심식사 메뉴

첫 세션에 앞서 진행한 아이스브레이킹 (세 가지 질문, 답변 공유)은  인담자로써의 나의 가치관과 생각을 재정립하고, 다른 담당자들의 답들을 통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간을 조금 더 가지는 것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인담자들이 타 인담자를 만나 HR가치에 대해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기 때문에...)

* 아이스브레이킹 질문
  : 채용의 성과는 무엇일까요?
  
회사 조직문화와 핏이 맞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 (Right Position, Right Person)
  : 일 잘하는 사람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소통과 협업을 잘하는 사람 (허나, 각 포지션과 위치에 따라 일 잘하는 사람에 정의는 다르다. 그래서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 역량을 기준으로 정의해 보았다.)
  : 우리 회사 어떠한 채용의 기준을 있는가?

   현재 채용의 기준을 만들어 가는 중

* 아이스브레이킹 때 조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어떤 스탭 분이 행사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가 처음이라 너무 긴장했던 기억이...)

인터뷰 기사 "덴컴 피플&컬처 팀장" ㅎㅎㅎ


첫 세션에서 마이다스 CTO님이 현재 챗 GPT를 HR에 접목시키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공유한 점 등이 인상이 깊었고, GPT에 원리에 대해 쉽게 설명을 주셔서 이해하기가 편했습니다. (현재 AI 회사의 인담자로써 실무에서만 보았던 것에 원리를 알고 나니 뭔가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진행한 역검, 잡다대브, 시스템을 이용한 사례 구축에 세션에서 개인적으로는 잡다데브에 대한 내용이 많은 공감과 영감을 주었고, 시스템을 파일럿이라도 한번 돌려서 결과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개발자들의 코딩역량을 단계별 테스트를 통하여 보유역량의 등급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고, 개발인력에 검증이 꼭 필요한 업계특성상 데모버전이라도 테스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역검은 아직 실제 사용해보지 않은 솔루션이라 생소한 부분이 있었으나, 게임을 통해 사람의 심리적 기책과 내면에 있는 역량을 검출할 수 있다는 내용은 과거 다른 사이트를 통해 접해본 바 있어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고 역검에 사례분석과 카이스트 교수님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역검을 어떤 식으로 현 회사에서 도입해볼지, 실제 도입했을 때 어떠한 결과 값이 도출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역검의 원리와 선발도구, 성과에 상관계수 관계도

세션 내용들에 대해 발표자 분들이 준비들을 많이 해주신 터라 알차고 좋은 강의가 되었지만, 2시간 동안 4가지 세션이 진행되어 후반부에 가서는 집중도와 몰입도가 좀 떨어졌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2시간 동안 2 세션을 진행하는 것이 몰입도 차원에서는 더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션 종료 후 인담자들끼리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분배해서 진행하게 된다면 앞서 진행되었던 솔루션에 대한 의견이나, 리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할 때도 복습이 중요하고, 서로 세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 더 많은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미나를 총 10점이라고 하면 8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참석을 요청한다면? 고민 안 하고 참석!
또한, 역량검사와 잡다데브는 데모를 통해서도 한번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검과 개발역량검사는 마이다스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에 기본 탑재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나, 개별 모듈로 현재 임직원들의 개발역량 수준 도출, 조직문화 지표도출, 역량구조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 마이다스 HQ를 요약하자면?
  - 다양한 분야에 채용인담자들을 만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던 자리 (맛있는 식사는 덤)
  - 챗 GPT 시대에 인담자들에게 필요한 IT 인사이트를 쉽게 전달하는 시간 (문과에게 절실히 필요한 IT지식)
  - 역검과 잡다데브의 강점에 대한 정보 전달과 시스템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자리

□ 느낀 점
- HR 담당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
- 챗 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좋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음
- 역검과 잡다데브에 대해서 인지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HR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

□ 아쉬웠던 점
- 네트워킹 시간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으며, 세션 시작 전, 과 종료 후(각 세션별 리뷰)에 시간이 부여된다면 좋을 것 같음
- 시간 대비 많은 세션(총 3시간 동안 4개의 세션, 미니세션까지 5개)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후반부에 집중도와 몰입도가 좀 떨어짐
- 역검과 잡다데브를 실제 시연할 수 있거나 사용할 수 있는 시간들, 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관, 회사에서는 실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 구성이 도움이 될 것 같음

행사가 끝나니 참석한 인원들에게 브로셔와 선물 (닥터 G 썬그림)을 챙겨 주시네요. (잘 쓰겠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마이다스, 잡다데브 스탭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브로셔와 선물 (닥터G 썬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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